오랜만에 전시회 관람기로 돌아왔습니다 ㅎㅎ
가을을 맞아 다녀온 곳은 안토니 가우디 전시회입니다.
안토니 가우디 전은 오는 11월 1일까지 예술의 전당 한가람 디자인 미술관에서 하고 있습니다.
예술의 전당에 가는 방법은 다양한데요. 전철을 이용하실 경우 3호선 남부터미널역에서 하차하신 후 4번,5번출구로 나가시면 됩니다!
약 200m정도 걸어가시면 예술의 전당이 보입니다! 바로 앞까지 차량도 운행하니 빠른 방법을 찾아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꽤 걷거든요!!
바로 정문 입구로 들어가셔서 내부에서 한가람미술관쪽으로 나가시면 한가람 미술관 맞은편에 한가람디자인미술관이 있습니다! 둘은 다른 건물이에요 ㅎㅎ
평일은 아니지만 한글날 공휴일로 꽤 많은 사람들이전시관에 있었습니다! 여기는 오디오가이드를 빌릴 수 있는 대기줄~ 저는 오디오가이드는 안들어서 패쓰!
전시장 내에 포토존이었던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의 사진입니다. 사그라다 파밀리아 전체 모형과 각 첨탑의 모형들이 정말 멋있었는데 보여드리지 못해 아쉽네요 ㅠㅠ
또! 저는 사실 가우디라고 하면 성당이랑 구엘밖에 생각이 안났었는데 카사 밀라, 카사 바트요, 카사 비센스가 더 저에겐 인상 깊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다음 여행 때 카사 밀라는 꼭 방문하는 걸로! ㅎㅎ 정말 바르셀로나는 가우디 건축물을 보는 것 만으로 여행을 짜도 괜찮을 것 같아요.
생전 가우디가 생을 받쳐 작업했던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은 그의 사후 100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2026년에 완공한다고 합니다.
살아있을 때에 그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네요! 아마 2026년엔 어려울테니 2027년쯤에 방문하는걸로…? 비행기가 너무 비쌀까요..ㅠㅠ
안토니 가우디 전이었습니다! 다음 전시는 알렉산드로 멘디니 전시회로 돌아오겠습니당 ㅎㅎ
200미터 아닌데 ㅋㅋㅋ 거의 1km 될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