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끝난 수요일,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Poin2 사무실을 떠나 종각으로 출발.
장소는 디디치킨 종각점이에요.
허니버터 치킨이 있다고 하여 고른 장소이건만,
헐… 메뉴에 허니버터 치킨이 없다!! OTL…
(종각점에는 없고 명동점에만 있는듯..)
다른 곳은 가기 귀찮고 시킨 메뉴!
훗~ 비주얼은 나름 괜찮았지만, 양은 무언가 부족해보였어요.
메뉴는 왼쪽부터 닭강정, 간장, 후라이드.
치킨에는 맥주라지만, 순하리로 가볍게.
(맥주보다 소주가 가볍다는 건…ㅎㅎ)
전체적으로 맛과 양은 가격대비 적당하였습니다.
닭강정은 매콤함 보다는 달콤함에 가깝고,
간장은 짠듯하지만 짜지않은 물이 땡기는 그런 묘한 맛이고,
후라이드는 치킨의 그 바삭함은 좀 덜하네요.
역시 치킨에는 뼈가 있어야지 뜯는 맛이 있을 듯해요.
신나는 수다와 함께 배를 그득그득 채우고는 바람쐬러 청계천으로 이동.
치킨집에서 1분정도만 걸어나오면 청계천이 나오니, 가볍게 걷기 좋은 거리더라구요.
선선한 바람도 불고, 배도 부르니
이렇게 앉아서 친구들과 시간가는 줄 모르고 대화를 나누었네요.
청계천의 밤산책은 언제나 운치가 좋아요. (커플천국 커플천국~)
다음에 또 만나요~
디디치킨 평점
– 분위기 : ★★☆☆☆
– 맛 : ★★★☆☆
– 가 격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