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좋던 주말, 한강진 Passion5를 방문.
Poin2 사무실에서도 400번 버스를 타면 쉽게 도착할 수 있는 곳이라
평일에도 자주 친구들과의 만남의 장소가 되는 한강진이에요.
화창한 날씨만큼이나 내부 인테리어도 하얗고, 시원해서.
밖에 날씨가 덥다는 것을 상상할 수도 없어요. (좋다 좋아~)
실내로 들어오면 깨끗하게 손을 닦아줘야 하는 것이 필수가 된 요즘.
음료는 포도에이드로 주문했어요..
샤베트 같은 포도 아이스크림과 각종 포도들이 들어 있는 포도에이드를 제일 좋아합니다!
달콤 새콤 달콤 새콤~ 섞어서 먹어도 따로 먹어도 맛있어요~
대신 가격은 사악!! 10,000원. 일만원.
(차마 각자 한잔씩은 못마시고 나눠마셨..어요 ㅠㅠ)
허기를 채우기 위한, 음식도 주문.
면보다는 밥을 좋아하는 나의 식성과 다이어트를 외치는 친구를 위하여,
오늘의 메뉴는 리조또와 샐러드에요.
리코타 치즈를 얹은 사과와 치킨 샐러드. 14,000원
집에서도 종종 만들어 먹는 리코타. 라뜰리에의 리코타는 좀 짠편이더라구요.
그래도 맛있어. 맛있어. 리코타 치즈는 맛있어~ 담뿍들은 리코타 좋아요!!
포르치니 버섯 리조또. 17,000원
츕츕~ 크림크림하면서도 버섯향이 그득해요.
다이어트 한다는 친구는 샐러드도 열심히 먹더니, 결국 버섯 리조또도 듬뿍 듬뿍 퍼먹더라구요.
(리조또는 내꺼라고..내꺼야..)
친구와 수다를 떨면서 즐기다 나왔더니 어느덧 해가 넘어갔네요.
Passion5의 마스코트 빨간새를 바라보며,
다음에는 디저트 코스를 위해 재방문 하기로 하였어요~
라뜰리에 평점
– 분위기 : ★★★★☆
– 맛 : ★★★★☆
– 가 격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