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ankwheel Screen Sharing을 이용한 실시간 화면 공유

안녕하세요 포인투랩 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크롬 앱 한가지를 소개드리려 합니다. Crankwheel Screen Sharing 이라는 앱으로 크롬북의 특정 창 또는 전체 화면을 쉽게 공유할 수 있게 해주는 웹앱입니다. 빠르게 내 화면을 다른 누군가와 공유하고 싶다거나 특정 프로그램의 원격 데모, 프레젠테이션 등을 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겠네요. 화면을 공유받는 쪽에서도 어떠한 프로그램의 설치도 없이 웹사이트 주소와 웹 브라우저 만으로 쉽게 화면을 공유받을 수 있어 간편합니다.

시작을 위해 크롬 웹스토어에 접속하여 Crankwheel Screen Sharing 을 검색하여 Chrome에 추가 해주세요.

 

설치가 완료되면 브라우저 주소창 우측에 CrankWheel 아이콘이 생깁니다. 클릭하여 계정 설정을 진행합니다.

 

저는 간편하게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을 했습니다.

 

로그인이 완료되면 간단한 튜토리얼이 진행되는데요, 크롬북에서 실행 중인 특정 앱의 실행 화면을 제가 사용하는 스마트폰에 공유 해보라는군요. Program Window 버튼을 누른 후, 공유하고 싶은 앱을 선택해주면 됩니다.

 

공유할 앱을 고르고 나면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라고 나오네요. 그럼 휴대폰 문자로 화면이 공유되고 있는 링크가 전송됩니다.

 

국제발신으로 온 문자의 링크를 열어보면 현재 크롬북에서 돌아가고 있는 앱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크롬북에서도 현재 몇명의 사용자가 내 화면을 보고 있는지 실시간으로 업데이트가 되는군요. 화면은 약 1-2초마다 새로고침 되는 것 같고 약간의 딜레이가 있어 동영상 공유는 어려울 것 같지만 앱 위를 지나가는 마우스 커서 까지도 공유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마 네트워크 속도에도 영향을 꽤 받겠죠.

 

이번엔 전체 화면을 공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측의 Full screen 메뉴를 눌러주고 화면 공유하기 버튼을 눌러주세요. 링크를 새로 보낼 필요 없이 기존의 링크로 그대로 화면이 공유됩니다.

 

스마트폰에서 한번 확인해볼까요? 크롬북에서 바탕화면을 열어놨더니 잘 보이는군요.

 

심지어 현재 화면을 보고있는 사용자가 화면의 특정 부분을 확대해서 보고있는지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꽤나 유용해보이는 CrankWheel Screen Sharing 앱은 꽤나 많은 기능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럼 다음 꿀팁으로 또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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