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포인투랩 입니다. 금일 Google Workspace Blog에 올라온 포스트에 따르면, G Suite 서비스의 명칭이 Google Workspace로 변경될 때 그대로 남아있었던 G Suite for Education(GSFE)의 명칭이 Google Workspace for Education 으로 변경 된다고 합니다. 기존에 교육기관에 무료로 제공되던 이 서비스는 정확히는 Google Workspace for Education Fundamentals 로 이름이 바뀌며, 유료 서비스였던 G Suite Enterprise for Education (GSEfE) 의 경우, Google Workspace for Education Plus 라는 명칭으로 변경 되며, 2개의 요금제가 추가되어 총 3가지의 유료 서비스 모델로 운영이 되게 되었습니다. 무한으로 저장 공간을 제공하던 서비스 등에도 변경이 생길 것이라 하는데, 기존 고객들에게는 저장 공간에 대한 정책은 2022년 7월부터 적용이 된다고 합니다. 기존에 무료로 사용하시던 GSFE와 새로 제공되는 Google Workspace for Education Fundamentals 사이에는 새로운 브랜딩과 저장 공간 정책 외에 변경되는 부분은 하나도 없다고 합니다.
기존에 제공되던 서비스와 달라지는 점, 그리고 요금제 별 차이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무제한으로 제공되던 구글 드라이브 저장 공간이 100TB의 Pooled Storage, 즉 전체 조직이 100TB의 저장 용량을 나눠쓰는 형태로 변경된다는 점이겠네요. 100TB면 1억개 이상의 문서, 800만개의 프레젠테이션 또는 40만 시간의 비디오를 저장할 수 있는 공간으로, 여전히 용량 걱정은 크게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학생당 연 $3 (3300원) 에 제공되고, 학생 4명당 선생님 라이센스가 1개 발급되는 Standard 버전은 무료 버전에 보안 관련 기능이 추가되고, 앱과 디바이스 관리 기능이 들어간다는데 무료 버전과 어떤 차이를 보일지는 추후 확인이 필요해보입니다. 큰 규모의 비디오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하거나 Google Meet의 고급 기능이 필요할 시에는 라이센스당 월 $4에 운영되는 “Teaching and Learning Upgrade” 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에 무료로 제공되던 일부 서비스가 유료로 전환되는것이 아쉽지만, 그만큼 더 나은 서비스 품질과 보안이 제공되길 기대합니다.
그럼 다음 포스트로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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