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mini Business / Gemini Enterprise (Google Agentspace) 간략 사용 후기

안녕하세요. 포인투랩 YC 입니다. 최근 구글에서 Gemini Business / Gemini Enterprise 라는 새로운 Gemini 상품이 출시가 되어 간단하게 사용해보았습니다. 기업용 구글 워크스페이스를 사용하고 계시다면 링크를 통해 30일 Trial 신청이 가능합니다. 원래 Agentspace 라는 이름으로 불렸던 서비스인만큼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Gemini 와는 에이전트를 직접 만들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장 큰 차이가 있었습니다. 또한 Gemini Business는 Google Drive, OneDrive, Jira 등 여러곳에 산재되어있는 나의 데이터를 커넥터를 통해 연결하고 데이터 소스를 지정하여 내 Gemini를 사용하고 Gmail, Calendar 등의 서비스로 액션, 즉 새 메일을 보낸다거나 캘린더 일정을 바로 생성하는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는 특탕점이 있습니다.

Gemini Business는 business.gemini.google 주소에서 접속할 수 있습니다. 접속해서 메인 화면을 보면 익숙한듯 아닌듯, 우리가 알고있는 Gemini와 비슷한 환경이 제공됩니다.

또한 최초로 Gemini Business에 접속하게 되면 아래와 같이 내가 가진 Data소스에 연결하는 커넥터 메뉴가 나옵니다. 현재 연결할 수 있는 커넥터는 Calendar, Confluence, Drive, Gmail, Jira, OneDrive, Outlook, Sharepoint가 있습니다.

메인 챗 윈도우에서는 다음과 같이 어떤 커넥터의 데이터를 연동할지, 그리고 Gemini가 제공하는 어떤 에이전트와 소스를 사용할지 쉽게 선택하는 메뉴가 제공됩니다.

또한 화면 왼쪽 상단에서 Gemini 모델을 정하는 드롭다운에서도 “자동” 옵션이 있습니다. Gemini가 할 일에 따라 알아서 Gemini 모델을 선택하여 역할을 수행한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화면 좌측의 메뉴에는 이렇게 Agent에 대한 메뉴가 두가지 들어있습니다. 구글에서 제공하는 에이전트를 바로 갖다 사용할 수도 있고, 에이전트 디자이너를 통해 내게 필요한 에이전트를 쉽게 빌드할 수도 있습니다.

간단하게 질문을 던져보았는데요, 제가 내일 일정에 대해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물어보니 제 업무 Gmail과 캘린더, 드라이브 등의 커넥터를 통해 필요한 자료의 드라이브 링크를 찾아주고, 어떤 일정들이 있는지 정말 저와 밀접하게 일하는 비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주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Gemini Business의 도움을 받아 업무를 볼 생각을 하니 벌써 두근두근 기대가 많이 됩니다. 업무에 필요한 Agent들을 만들어보게 되면 저희 블로그를 통해 공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다음 포스트로 또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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