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Cultural Institute 배경화면 사용하기

안녕하세요! 이번 포인투랩 크롬북 사용 꿀 팁은 Chrome R48 안정 채널 릴리즈와 함께 발표된 Google Cultural Institute 배경화면 앱을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Google Cultural Institute는 전 세계의 미술, 유물, 각종 문서, 역사에 대한 기록을 웹에 남기고자 시작된 프로젝트로 이 웹사이트 https://www.google.com/culturalinstitute/home?hl=ko 를 방문하면 본인이 좋아하는 작품들을 골라 갤러리도 만들 수 있고 다른 사람들과 공유도 할 수 있는 서비스 입니다. 크롬북 외의 기기에서는 아쉽게도 지원되지 않는 기능이지만 크롬 브라우져 새 탭을 열때마다 새로운 작품을 보여주는 Google Art Project라는 확장 프로그램이 있으니 Chrome OS 외 기타 운영체제 사용자는 웹스토어에서 다운받아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크롬북에서 사용할 수 있는 Google Cultural Institute 배경화면 앱은 매일 새로운 미술 작품을 배경화면으로 바꿔주며, 사용자가 임의로 배경화면을 바꿀 수도 있습니다. 하루에 잠깐 한번씩이라도 간접적으로 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 아닐까 싶네요 🙂 배경화면으로 쓰인 작품의 상세 정보는 Notification 알림창을 통해 볼 수 있으며, 추가 정보는 위의 웹사이트에서 검색 가능합니다. 그럼 배경화면 앱 설치를 위해 크롬 웹스토어에 접속해주시구요. Google Cultural Institute라는 검색어를 입력해줍니다.
앱의 설치가 완료되고 실행시켜주면 이와 같이 작품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 나오며 배경화면이 바뀝니다.
Armand Seguin의 Two Thatched Cottages라는 작품이네요. 설명창을 닫고 잠깐 한번 감상해볼까요?다시 Wallpaper Art 앱을 띄워주고 Next Wallpaper 버튼을 눌러주면 다음 작품으로 배경화면이 변경이 되며 상태바에 작품에 대한 정보가 나타납니다. 이번 작품은 칸딘스키의 Sketch 160A 네요. (아는척 아는척)
마음에 드는 배경화면이 나올 때 까지 여러번 Next wallpaper 버튼을 눌러서 배경화면 변경을 해주었는데, 잠깐이었지만 미술관에 다녀온 기분이 들었습니다. Ditmar Reiter의 무제 라는 나무 그림으로 방금 다시 바꾸었는데 마음이 차분해지는 느낌이 들어 기분이 좋네요. 다들 한번씩 다운받아서 책상에서의 문화 생활 한번씩 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