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삼계탕 집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저는 삼계탕이 걸쭉하니 끈적끈적한 것을 좋아합니다.
개인취향인지라 걸쭉한 거 싫어하시는 분들은 이곳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명동에 위치하고 있으나, 을지로입구역과 아주 가까이에 있습니다.
2호선 을지로입구역 5번과 6번 사이에 있는 계단으로 올라와서,
TGI를 지나 메트로 호텔을 지나 그 맞은편 1층과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고봉삼계탕!! 크흐흐흐흐. 1층에 자리가 있기는 하지만 보통은 2층에서 먹습니다.
계단으로 올라가시면 넓은 홀을 보실 수 있어요.
메뉴들은 이것저것 많습니다.
신기하게 오리훈제구이도 있는데요, 저는 상황삼계탕만 먹어보았습니다.
가격은 15,000원. 후후후후…
다른 메뉴들은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상황삼계탕으로 주문하고 5분정도 후에 메뉴가 도착합니다.
꺄아~ 누렇다 누래~
상황버섯이 들어가서 그런지 누런색을 띄고 있습니다.
안에 찰밥도 찰지게 들어있고, 닭고기도 충분합니다.
다리를 꼬고 있는 모습이 요염하네요. ㅎㅎ
건장한 남자 1명이 먹기에 충분한 양입니다.
보글보글 끓는 모습 보여드릴게요.
오들오들 추운 이런 날에 이 근처 가시면 한번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