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의 포인투 크롬북 사용 꿀 팁에서는 크롬 OS에서의 한글 사용에 대한 패치 현황을 알려드리려 합니다. 포인투랩은 크롬북 하드웨어 개발 뿐 아니라 소프트웨어 부분에서도 한국에서 크롬북 사용 시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을 구글과 협업을 통해 수정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Chrome OS의 한국 현지화 작업입니다. Poin2 Lab.은 한국에 크롬북을 최초로 출시하는 만큼 더욱 사명감 있게 문제들에 임하고 있습니다 😉
예전 블로그 글 중 번거로운 크롬북 한영전환 쉽게 이용하기 라는 포스트가 있는데요, 기존 크롬북에서 사용 국가를 한국으로 골라도 영어 IME, 한글 IME 두개가 추가되어 생기는 문제에 대한 해결 방법이었습니다. 현재 크롬북을 사용하고 계신 분들은 새로 사용자를 추가하거나 기기를 리셋하여 로그인 하면 해당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실 수도 있겠네요. 이 문제는 1월 초에 “한국향” 으로 생산된 기기들에 대한 패치를 만들어 수정하였습니다. Chrome OS 버전 48, 플랫폼 버전 7647.73 부터 수정사항이 적용되며 포인투랩에서 한국에 출시하는 모든 제품에는 해당 패치가 적용되어 나가게 됩니다.
이젠 귀찮게 영문 키보드 따로 안없애주셔도 괜찮아요~~
크롬 OS 한글 키보드에 현존하는 또 다른 문제는 한글 입력기 선택 시에 우측 Alt 키와 Ctrl 키의 한/영, 한자 전환 기능에 추가로 본기능이 남아있다는 점 입니다. 그래서 빠르게 타이핑을 하며 한영 전환을 하다 보면 Alt 키와 다른 키가 같이 눌려 원치않는 메뉴가 갑자기 선택이 되거나, 커서의 위치가 바뀌거나 하는 문제가 있어요. 이 문제는 1월 말에 패치 적용이 완료되었으며 Chrome OS 버젼 49, 플랫폼 7834부터 적용이 되게 됩니다. 1월 중순에 Chrome OS 안정 버전 48이 릴리즈 되었으니 3월 초부터 적용 예정인 버젼 49부터는 해당 문제가 없어질 예정입니다. 빠른 적용을 원하신다면 크롬 OS 채널을 개발자로 바꿔서 테스트 해보시면 되겠네요.
포인투랩은 앞으로도 한국 사용자들이 크롬북 사용에 어떠한 불편함도 느끼지 않도록 꾸준히 문제들을 제기하고 고쳐나갈 예정입니다. 크롬북 기기 사용 자체에 대한 문제에서 더 나아가 원활한 클라우드 컴퓨팅 사용과 웹표준 준수에 대한 이슈들도 함께 해결해 나가려 하니 지켜봐주시구요. 그 시작점에 크롬북 한국 공식 출시가 있으니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 그럼 또 좋은 팁으로 찾아올게요!
세벌식도 사용 가능한가요?
안녕하세요 포인투랩 입니다. 세벌식 키보드도 사용 가능하십니다.
감사합니다.
너무나도 정보가 없는 크롬북 시장에서 작은 빛줄기라도 되어 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