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투 크롬북 한글 패치! (개발자 채널)

안녕하세요 포인투랩 입니다. 오늘은 한국에 계신 Poin2 크롬북을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좋은 소식을 들고 찾아왔습니다. 바로 한글 패치가 개발자 채널에 올라왔다는 소식인데요! 크롬북은 한국에는 올해 초에 포인투랩에서 처음으로 출시하였는데, 한/영 키를 탑재한 크롬북은 한번도 세상에 나왔던 적이 없었기에 그 키에 대한 기능이 Chrome OS에서 제대로 정의 되지 않았었습니다. Alt 키의 기능이 그대로 남아있던 문제는 3월 초에 나온 패치로 해결이 되었었는데, 빠른 타이핑 시 한/영 키를 누르고 바로 다른 키를 눌렀을 때 한영 전환이 되지 않고 다음 키가 입력이 되지 않는 문제가 남아있었어요. 이제 개발자 채널에 오늘 릴리즈된 패치를 통해 이 문제가 완벽 해결되었습니다! 앞으로 언젠가 포인투랩 외의 어느 회사에서 한국에 크롬북을 출시하게 된다면.. 포인투랩에 10번은 감사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 그동안 문제에 대해 연락 주시고 참고 써주신 많은 사용자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크롬 OS의 채널 변경 방법은 예전 포스트 크롬 OS 채널 변경하기에서 소개 해드렸었죠. 한글 패치는 Chrome OS R51 플랫폼 8148부터 적용이 되었는데, 개발자 채널에 오늘 R51 플랫폼 8155가 릴리즈 되었습니다. 아래 스크린샷은 제가 기존에 개발자 채널을 이용해 사용하던 크롬북인데요, 업데이트 확인 및 적용 버튼을 누르자 새 업데이트를 다운 받는 중입니다.
Screenshot 2016-04-08 at 11.54.35 AM - Display 1업데이트가 완료 되고, 재부팅을 하게 되면 아래와 같이 플랫폼 버젼이 8155로 올라가게 됩니다. 한글 패치 적용도 완료 되었구요!
Screenshot 2016-04-08 at 12.02.30 PM - Display 1이제 신나게 타이핑을 해볼까요? 이제 한/영 키가 눌리는 동시에 언어 전환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키를 누르고 잠깐 기다릴 필요 없이 바로 바로 한글과 영어를 왔다갔다 하며 타이핑을 할 수 있습니다.

한글 패치의 베타 채널 적용은 5월 초, 안정 채널 적용은 6월 중순 정도로 예상 됩니다. 그럼 다음 포스트로 또 만나요 🙂

포인투 크롬북 한글 패치! (개발자 채널)”의 8개의 댓글

  1. 석현 댓글달기

    오늘 아침에 업데이트 있길래 했더니 업데이트내용이 이거 였군요. ㅎㅎ
    업데이트 전엔 정말 한/영키를 눌러도 가끔씩 바로바로 전환이 안될때가 있었는데 업뎃하고 동영상처럼 시험삼아 해보니 잘됩니다. ㅎㅎ

  2. 성균 댓글달기

    제일 기다리던 업데이트네요
    다른 것보다 가장 불편했던게 이거에요 한/영키….
    구글측의 발빠른 대처가 정말 맘에 드네요
    포인투 크롬북도 사랑합니다

  3. YC 댓글달기

    앞으로도 불편한 점 있으시면 메일이나 블로그 코멘트, 페북 등 여기저기서 꼭 알려주세요 🙂

  4. 댓글달기

    크롬북에서 구글 문서 사용할 때 문제점입니다.
    영문은 괜찮은데 한글 입력할 때 마침표, 쉼표 입력이 안 됩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안 되는 것은 아니고, 커서를 오른쪽으로 이동시켰다가 다시 왼쪽으로 이동시킨 후에야 입력이 됩니다.
    이 문제도 해결 되는 건가요?

    • YC 댓글달기

      입력장치 초기화를 한번 해보시겠어요? 언어 및 입력장치 설정에 들어가셔서 영어(미국) 을 추가하시고 입력 장치 사용 박스를 체크 한 후 다시 체크 해제, 영어 삭제를 해주시면 됩니다.

  5. LHG 댓글달기

    개발자 채널로 변경했는데 49버전입니다. 한글패치 적용되는 51버전은 어떻게 업데이트 해야 하는지요?

    • YC 글쓴이댓글달기

      엇 개발자 채널이 49일리가 없는데… 혹시 채널 변경 후 업데이트 다운로드와 재부팅 메시지까지 다 보신건가요?

  6. 소여물 댓글달기

    움 한글 입력 문제는
    우분투 데비안 등등
    리눅스 배포판에서 꽤 골치거리였어요.

    크롬북에선 이 한글 입력 문제가
    해결되셨다니 너무 반갑고 기쁩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서울 마포구 서교동 주민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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