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벌써 처서가 되고 가을이 오려는듯 했으나 또다시 더워지네요 ㅠㅠ
당분간은 에어컨의 노예가 되어야겠어요. 다들 늦여름 잘 보내고 계신가요?
8월 말로 접어들면서 학생분들은 개강과 개학으로 마음이 들떠 계실 것같아요. 8월 잘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소개드릴 곳은 바로 파주의 헤이리 마을이에요! 워낙 유명한 곳이라 많이들 아실텐데요. 저는 이번 주말에 처음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위치는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로 합정에서 출발하는 2200번이나 900번 버스를 탑승하시고 헤이리 정류장에서 하차하시면 될 것 같아요! 아니면 자가용이 있으시다면 주차공간이 잘되어있으니 나들이겸 나오셔도 좋을 것 같네요
헤이리마을이 넓기도 하고 방문자들이 많아서 그런지 주차공간이 굉장히 넓더라구요! 기억을 제대로 안해놓으면 나중에 돌아갈 때 헤맬지도 ㅠㅠ
헤이리마을은 예술마을인만큼 분야별로 잘 나누어놓았습니다
갤러리, 박물관, 공연/소극장, 아트샵, 서점 그리고 식사나 휴식을 취할 수 잇는 레스토랑이나 카페들도 잘해놓았습니다! 넓은 편이라 이동할 때 너무 더웠던 점 빼고는 괜찮았어요!
하지만 안내지도는 꼭 가지고 다니시길 바랍니다
저는 가장 먼저 트릭아트 뮤지엄을 방문하였습니다 ㅎㅎ 운영 시간은 평일은 아침 10시부터 저년 7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8시까지 오픈을 하고 연중 무휴라는 점이 좋네요! 왜냐하면 헤이리 마을 공간 중에 월요일은 대체로 휴무이거든요 ㅠㅠ 꼭 사이트에서 참고하시길 바래요.(https://www.heyri.net/blog/heyri/)
저는 트릭아트 뮤지엄이 처음이었는데요. 아시다싶이 트릭아트는 눈의 착각을 이용해 감상자의 눈을 속이는 미술작품들입니다 ㅎㅎ 사진은 민망해서 첨부할까 고민하였으나… 이런식으로 마치 작품에 내가 들어간듯한? 사진을 자유롭게 찍을 수 있습니다 ㅎㅎ 저말고 다른 관람자분들도 사진찍기에 바쁘시더라구요! 주제도 다양하고 제법 작품이 많아서 재미있게 관람하고 왔답니다.
소셜커머스를 통해 티켓을 구매하실 수도 있으니 방문 예정이 있으시다면 참고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다음으로 간 곳은 옛생활 체험박물관 태임캡슐로 6070년대의 향취를 느낄 수 있는 박물관이었습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가능한 이곳에선 옛물건 감상과 함께 옛 불량식품도 사먹을 수 있는 재미가 있었답니다 ㅎㅎ
이렇게 옛날 학교도 볼 수 있고
옛날 교과서를 비롯해 물건들을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좀 돌아다녔으니 좀 쉬어야겠지요?
이곳은 유나라는 카페로 갤러리, 카페, 레스토랑을 겸하고 있는 곳이에요! 워낙 유명해서 모 드라마에서도 촬영했었다고 합니다. 건물이 워낙 독특하고 예뻐서 방송에 나올만 하더라구요! 특히 테라스는 야경을 보면서 잠시 쉬어가기에 너무 좋은 곳 같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들르고 싶었던 다른 카페가 있었기에 이곳은 패스!
제가 방문하고 싶었던 곳은 여기! 바로 북카페인 북하우스 포레스타입니다. 밖에서 찍은 사진은 없지만 건물자체도 나무에 둘러싸여져 있어 너무 아름답습니다. 밤에 보질 못한게 너무 아쉬울 정도였어요ㅠㅠ
서점과 카페를 겸하고 있어 1층에서는 음료를 마시며 쉴 수 있고 사진의 오른편에 보이는 길로 들어서면 윗층에 서점으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서점은 음료 반입은 안되니 참고해주시구요!
너무너무 예뻤던 북카페였어요. 밖에 전경도 좋았구요 ㅎㅎ 음료와 케잌류는 무난무난~ 그래도 다시 한 번 방문하고픈 카페였습니다.
제가 방문한 곳 이외에도 정말 다양하고 많은 볼거리들이 있으니 8월이 끝나기 전 한 번 다녀오시는 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