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어마어마하게 좋던, 9월 17일 목요일.
Poin2는 난지피크닉장으로 야유회를 떠났습니다.
고기를 야외에서 구워먹자는 취지로 계획을 하고 떠났죠.
출발부터 힘들었답니다.
강남과 고속터미널을 지나는 데까지 쓰러지는 줄 알았습니다.
(자차와 운전을 자처해주신 JS와 YC께 감사를 표합니다. =) )
제가 도착했을 때는 이미,
같이 출발했으나 먼저 도착한 YC의 차 멤버분들이 셋팅을 완료하여 고기를 굽고 있었어요.
(으흐흐흐.. 먹자 먹어!!)
돼지목살, 새송이버섯, 기름마늘, 은박이 쌓인 고구마.
두둥… YC로부터 협찬받은 .소.고.기.
우후후후… 익고 나면 먹느라 정신없어서.. 익은 고기 사진은 없습니다. ㅋㅋㅋㅋ
이것도 YC한테 협찬받은 빈티지라운지바의 소세지.
음뫄! 이건 소세지의 신세계. 엄청 맛있어요.
그냥 이렇게 정신없이 먹고 나니.. 날도 어두워졌습니다.
어둑한 난지피크닉장은 분위기가 좋더라구요. 후후후~
Poin2에서 인턴을 하고 있는, 했었던 친구들도 함께 하였습니다.
배가 두둑해지니 다들 자리를 하나씩 차지하고 앉았습니다.
(YC는 열심히 자리를 만들고 있네요. ㅎㅎㅎ )
룰루랄라. 룰루랄라. 처음에 은박으로 꼼꼼히 쌓아서 넣어둔 고구마를 후식으로 하였습니다.
정말 잘 익었는데, 군고구마 사진이 하나도 없네요. ㅠㅠ 아쉽네요.
딱! 좋았던, 덜도말고 더도말고 항상 이날 같았으면 했던,
행복하고 배부른 하루였어요. =)
더 추워지기전에 한번은 더 가야하는데..ㅋㅋ
우왕 좋았어요~~ 소고기가 협찬이었군요 ㅋㅋㅋㅋ 소세지도 되게 맛있어서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