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하굣길에 친구들과 함께 먹던 떡꼬치가 그리워지는 계절이 왔어요. 겨울.. 둥둥둥. (사실 계절 가리지 않고 생각나긴 하지만요.) 이런 떡꼬치가 근처에서 잘 팔지 않더라구요…T.. T (내가 맨날 사먹을 수 있는데.) 집에서 만들어 먹기로 했습니다. 냉동실을 열어보니 가래떡만 있더라구요. 꼬치에 꽂혀진 얇은 떡볶이 떡도 중요한 비주얼인데 말이죠. 떡꼬치의 생명은 그래도 소스니까!!! 떡사러…
초간단 감자스프 만들기
주말에 속이 안좋아서는 밖에도 못나가고, 무엇을 먹을까하고 냉장고를 서성이다가 발견한 ‘감자’ 우유도 있고, 식빵을 찍어서 부드럽게 먹을 생각으로 스프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준비물은 간단합니다. 버터, 치즈, 우유, 감자, 고구마. 집에 고구마도 있길래 단 맛을 위하여 고구마도 준비했습니다. ㅋㅋㅋ 고구마 없으시다면 그냥 설탕 고고~ 우선 감자와 고구마를 깨끗이 씻습니다. 흙을 씹어먹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