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일로 세무사를 만났다. 그분은 하체를 쓰지 못하시는 분이다. 휠체어를 타고 다니신다. 그런데 그분의 얼굴에는 그늘이 전혀 없다. 늘 밝고 자신있게 말씀하신다. 자주 뵙지는 못했지만 그분의 그런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얼마전 길지 않은 미팅이 끝날 쯤 그분이 하신 말씀이 내 마음에 남았다. “무언가를 갖게 된다는 건, 그 대상의 좋은 부분뿐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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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거로운 크롬북 한영전환 쉽게 이용하기

맥북이나 크롬북을 사용하면 한/영 전환 때문에 번거로운 적이 한 두 번이 아닐겁니다. Ctrl, Alt, Shift, Space등의 키를 조합하여 한영전환을 해야 했거나, 특정 프로그램을 설치하여 한/영 전환을 하여야 했습니다. 한/영 전환할 때의 번거로움을 포인투랩에서 크롬북 꿀팁을 통해 알려드리겠습니다. 크롬북을 제일 먼저 시작했을때의 화면입니다. 첫 화면에서 크롬북에서 사용할 언어와 키 입력방법,…
사용 중 멈춰버린 크롬북 간단하게 재부팅 하기

노트북 컴퓨터나 데스크탑이나 핸드폰이나 아주 가끔씩 짜증나게도 멈춰버리거나 제대로 동작이 되지 않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운영체제가 윈도우던, 리눅스던, 맥OS던, 안드로이드던 관계없이 뻗어버린 스마트 기기를 부활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역시나 재부팅 입니다. 아무래도 크롬북도 마찬가지겠죠? 윈도우 사용자가 가장 친숙한 강제 재부팅 방법으로는 Ctrl + Alt + Del 키 조합이 있을텐데요, 오늘 포인투랩의…
플라스티메이크로 화분만들기

Poin2 사무실이 이전한 14년 11월부터 함께해온 틸란드시아. 처음에는 옹기종기 화분하나에 잘 지내고 있었지만… 점점 커지는 몸집을 주체하지 못하여, 플라스티메이크로 만든 화분에 옮겨주기로 하였어요. 틸란드시아는 흙 없이도 사는 식물인지라 화분 옮겨주기가 어렵지 않습니다. 아니 쉬워요. 그것도 엄청. 그냥 손가락으로 잡아서 옮겨 놓으면 끝. 훗! 새로운 집으로 옮겨진 아기 틸란드시아. 좀 더…
플라스티메이크를 이용해 파스텔톤 LED 만들기

드디어 받았습니다! 한달여간의 국제 배송을 기다린 끝에, 포인투랩에 플라스티메이크가 도착했답니다. 여러 프로젝트 프로토타이핑을 할 때나, 이것 저것 고칠 때나, 뭔가 재밌는 것들을 만들 때 사용하려고 샀어요. 혹시 플라스티메이크가 무엇인지 모르신다면 아래 동영상을 한번 봐주세요. 포인투랩의 첫번째 플라스티메이크 프로젝트는 아주 심플한 것을 만들어 볼건데요, RGB LED와 플라스티메이크를 붙여서 파스텔톤의 따뜻한 느낌이…
커피브라더_Roasting&Handrip Coffee House

햇살 좋던 주말, 과천 동물원을 다녀오면서 들렀던 커피집. 직접 로스팅도 하고 대회에서 상도 받은 바리스타님이 계시는 곳이라, 맛도보고 Poin2에 커피빈도 살 겸하여 방문하였죠. (100g에 7천원 커피빈으로도 즐겁고 맛있게 즐기는 Poin2이기에… 2만원이 훌쩍 넘던 커피빈들 앞에서 그저 입만 벌리고 있었네요. 그림의 떡..떡.떠억.) 커피에 대해 무지하여, WCCK가 얼마나 대단한 대회인지는 알지 못한다는 것은…
추억의 간장 떡볶이

지금은 아무때나 먹을 수 있는 떡볶이, 그러나 내가 동네 골목을 또래들과 뛰어 다니던 40여년 전에는 특별한 간식이었다. 요즘 세간에 많이 소개된 효자동 떡볶이… 이 떡볶이가 내가 어릴적 먹던 추억의 간장떡볶이다. 현재는 통인시장 골목에서 간장떡볶이를 팔고있지만, 예전에는 도로 확장으로 없어진 통인시장 건너편 시장골목에서 할머니 한 분이 매일 만들어 파시던 모습이 기억난다….
Brick Oven(브릭오븐) 강남역 맛집!!

오늘은 강남역 근처에 위치한 맛집을 소개해드릴게요~ 이름은 BRICK OVEN! 어제 퇴근하고 친구들과 피자를 먹으러 강남역 쪽으로 이동했습니다. 가게 위치는 11번 출구로 나와 CGV 골목에서 쭉 올라오시다보면 이렇게 생긴 간판이 보이실거에요~ 2층으로 올라가시면 되요 힘들게 힘들게 도착하고 보니 사람들이 북적북적 많더라고요 주중인데도 웨이팅을 해야하는 정도로니.. 기다림 끝에 드디어 자리에 앉앗네요 앉자마자…
밤 11시 30분 택배
몇일 전 밤 11시 30분 경, 하루를 마무리하고 잠자리에 들기 직전, 아파트 현관벨이 울렸다. 와이프와 마주 앉아서 얘기를 하던 중에 깜짝 놀라 서로를 바라보았다. “이 시간에 누구지 ?” 왠지 모를 불안감을 억누르며 인터폰을 눌렀다. “누구세요?”………..”택배입니다.” 엥? 택배란다. 밤 11시 30분에도 택배가 오나 ? 아내와 나는 우리집에 올 택배가 무엇인지 떠올리기…
북티크(Booktique)-이철환 작가님과의 만남

“연탄길”의 작가로 유명한 이철환 작가님의 북콘서트를 다녀왔습니다. 이번 북콘서트는 “어떻게 사람의 마음을 얻을 것인가”라는 신간기념 행사였습니다. 그런데 장소가, 이렇게 좋을 수가 없었어요. Booktique.(북티크) 이곳은 논현동에 위치한 콜라보 서점입니다. (서울 안에 이러한 공간이 있을 줄이야… 나만 몰랐던 것인가?!?) 강연 시작 전에 이철환 작가님에게 Poin2(포인투) 응원메시지를 부탁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저의 명함도 은근슬쩍 드리고,…